29일 한 매체는 민아와 손흥민 선수가 열애 중이며 주변의 시선을 피해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민아와 손흥민은 앞서 SNS를 통해 친구 관계를 맺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열애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29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더불어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993년생인 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 팀의 리드 보컬로 활약 중이다. 손흥민 선수는 1992년생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그는 현재 바이엘04 레버쿠젠 한국투어를 위해 귀국한 상태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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