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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힐튼 지배인 에릭 스완슨과 결혼… "5만원권으로 용돈" 깜짝

입력 : 2014-07-31 10:10:03 수정 : 2014-07-31 14: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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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수경이 미국인 남자친구인 에릭 스완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31일 한 매체는 한 뮤지컬 관계자의 발을 빌려 전수경이 힐튼서울의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55)과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전수경의 예비신랑은 밀레니엄서울힐튼의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으로 로 알려졌다. 에릭 스완슨은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유명한 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다.

전수경과 예비신랑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4년 간 교제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앞서 전수경은 2012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한 번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집에 가서 관리비를 내기 위해 지갑을 여는데 5만원권이 가득했다.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무슨 돈인지 모르겠더라"며 "나중에 남자친구에게 '너 지갑 봤어? 우리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나에게 용돈을 줘 애정을 표시했다'라는 문자가 오더라. '이제부터 내가 너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될게'라고 전했다"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전수경 에릭 스완슨과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수경 에릭 스완슨과 결혼 대박이네" "전수경 에릭 스완슨과 결혼 행복하게 잘 살길" "전수경 결혼 힐튼서울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이라니 대박" "전수경 에릭 스완슨과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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