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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8이닝 1실점 13K에도 날아간 13승

입력 : 2014-07-31 16:21:36 수정 : 2014-07-31 16: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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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LA 다저스)가 눈부신 호투에도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했다.

그레인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10개였다. 2-1로 앞선 9회 마무리 켄리 잰슨에게 공을 넘겼지만 잰슨이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그레인키의 승리가 날아갔다. 위안은 평균자책점을 2.74서 2.65로 낮춘 것으로 삼았다.

1회를 삼자범퇴로 출발한 그레인키는 2회 에반 개티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2사 3루 위기를 맞았고 안드렐튼 시몬스에게 내야안타를 맞으며 첫 실점했다. 이후 5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그레인키의 5회까지 투구수는 단 59개에 불과했다.

그레인키는 6회 2사 2,3루의 위기를 맞았다. 중견수 야시엘 푸이그의 어설픈 수비가 화근이 돼 흔들릴 수 있는 상황. 하지만 그레인키는 후속타자 개티스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하며 스스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8회까지 13번개의 삼진을 잡아낸느 괴력을 발휘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다저스는 연장 10회말 터진 맷 켐프의 끝내기 안타로 3-2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질주했다.

송용준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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