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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논란' 육지담, 스승 허인창은 마냥 안쓰러… "고맙고 미안"

입력 : 2014-08-01 10:56:36 수정 : 2014-08-01 10: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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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창이 자신의 제자 육지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 육지담의 단독 공연이 펼쳐졌다. 육지담은 이날도 가사를 잊고 비트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이에 당황한 육지담은 반전을 노리며 무반주 랩을 선보였지만, 심사위원과 관객들 모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그럼에도 육지담은 종합랭킹 9위에 오르는 대이변을 낳았다.

이해할 수 없는 결과에 시청자의 질타가 쏟아지자 육지담의 스승으로 알려진 허인창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 것이 피도 눈물도 없는 그 전쟁터 같은 속에서 혼자 얼마나 외롭고 두렵고 힘들었을고"라며 "그간 잘 이겨낸 네가 기특하고 대견스럽네. 나보다 낫다. 내 앞에서 늘 활짝 웃는 얼굴로 티 안내줘서 정말 고맙고 맘고생 몰라준 나도 너무 미안하고 그렇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쇼미더머니3' 육지담 합격 논란에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육지담, 쟤는 이제 그만 나와야 되지 않냐?" "'쇼미더머니3' 육지담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 "'쇼미더머니3' 육지담, 저렇게 실수를 했는데 어떻게 9등이야" "'쇼미더머니3' 육지담이 무슨 또 가능성이 있어" "'쇼미더머니3' 육지담 키우는 것 보다 스내키챈이 말을 배우게 하는 게 더 빠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팀 멤버들 중 유일하게 혹평을 받은 육지담 대신 극찬을 받은 스내키챈이 탈락자로 결정돼 출연진을 모두 당황케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또한 육지담의 합격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허인창 트위터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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