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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이런] 노래방 주인 살해 후 시신과 성관계한 노숙인 '충격'

입력 : 2014-08-01 15:23:15 수정 : 2014-08-01 16: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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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을 운영하는 할머니를 살해한 노숙인이 살인을 저지른 뒤 시신과 성관계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노래방 주인 A(73·여)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이모(25)씨가 "살해 후 성관계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이 씨는 오전 1시께 광주시 북구 한 건물 1층에서 2층 노래방 주인 A씨의 목을 졸라 살해 후 노래방 주방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범행 후 노래방 내에서 잠을 잤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씨가 "노래방 건물 옥상에서 노숙하려는데 A씨가 항의하자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지만, A씨를 살해 후 성관계까지 했다는 진술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성폭행이나 금품을 노린 범행이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 씨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였음에도 반성의 기미가 없는 듯 태연하게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씨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임에 따라 프로파일러 등 전문가를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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