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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경로, 서해상 북상… 3일, 전국 직접영향권

입력 : 2014-08-01 16:17:52 수정 : 2014-08-01 16: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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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앞두고 태풍 나크리 경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강풍과 폭우가 예고됐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최대풍속 21m/s, 강풍반경 300km의 중형 태풍으로 120시간 내에 열대저압부로 중형에서 소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바람도 강해 남해 서부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중부 지방은 비교적 밝은 편이며 경기 북부와 영서, 충북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2일 나크리는 점차 북서진하면서 제주도 고산 남남서쪽 약 32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이다. 일요일인 3일에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400mm이상의 폭우, 서울 등 내륙 지방도 시간당 40mm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최고 2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나크리 경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나크리 경로 이번주 휴가인데 어쩌지" "태풍 나크리 경로, 이번주 주말은 집에 있어야겠다" "태풍 나크리 경로, 휴가 다음주로 잡길 잘했다" 태풍 나크리 경로 갑자기 동쪽으로 꺾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TV조선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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