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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2014-2015시즌 '맨시티' 유니폼 입을까?

입력 : 2014-08-02 10:49:24 수정 : 2014-08-02 1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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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를 떠난 프랭크 램파드(36)가 2014-2015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미국 언론 뉴욕 데일리는 1일 “뉴욕시티FC로 이적한 램파드가 6개월간 맨시티로 임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1년부터 첼시에서 활약한 램파드는 지난달 뉴욕시티와 2년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하지만 뉴욕시티는 2015시즌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합류해 올해 하반기에는 공식 경기 일정이 없다. 이에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맨시티로 6개월간 임대 이적한다는 것. 이는 세이크 만수르 맨시티 구단주가 뉴욕시티도 소유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잉글랜드, 특히 첼시 팬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일 수밖에 없다. 램파드는 13시즌간 첼시에서 뛰며 211골을 득점, 구단 역사상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선수다. 만약 램파드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 등장한다면 상당한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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