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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하루 추가 휴식 호재될까…3일 한일 선발 맞대결

입력 : 2014-08-02 11:52:33 수정 : 2014-08-02 11: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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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추가휴식이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하루 더 휴식을 줬다. 류현진은 대체로 추가 휴식에서 이득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애초 류현진은 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댄 하렌에게 휴식을 주려던 계획을 취소하면서 류현진이 하루 더 휴식을 얻게 됐다.

류현진으로서는 좋은 소식이다. 4일 휴식 후 등판보다 5일 휴식 후 등판 성적이 더 좋기 때문. 류현진은 이번 시즌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 10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 4.32를, 5일 휴식 후 5경기에서는 4승1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5일 휴식 후 등판에서 7승1패 평균자책점 2.12로 강했다.

한편,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연기되면서 한일 선발 맞대결이 펼쳐졌다. 상대는 좌완 와다 쓰요시. 와다는 일본 프로야구 2003년 신인왕 출신으로 2010년 17승(8패)을 거두며 다승왕과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등 2011년까지 9시즌 동안 107승(61패)을 거뒀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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