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류현진 아이스버킷 챌린지..다음 대상 김하늘 김태균 봉중근 지목

입력 : 2014-08-21 15:45:11 수정 : 2014-08-21 15:45:1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MLB닷컴 동영상 캡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역시 절친 후안 유리베가 얼음물을 들이붓는 도우미로 나섰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에 “저도 했습니다!”는 글과 함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영상을 링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류현진은 다저스 클럽 하우스 안으로 보이는 곳에서 절친 유리베가 붓는 얼음물을 온몸으로 받았다.

류현진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앞서 “안녕하세요 류현진입니다. 김준호 형이 제게 챌린지를 해서 하게 됐는데 부상으로 인해 며칠 늦어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기부도 하고 얼음물도 맞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류현진이 지목은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대상도 화제다. 류현진이 지목한 사람은 프로골퍼 김하늘 한화 김태균 LG 봉중근이었다.

한편 류현진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소감을 말할 때마다 뒤에 서 있던 유리베가 계속해 머리를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류현진이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며 “파이팅!”을 외치자 우렁차게 “파이팅!”이라고 따라하는 장면은 유쾌했다.

류현진이 참가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 운동이다. 얼음물을 뒤집어 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3명을 지명하면 그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ALS 재단에 기부금 100달러(한화 약 10만 원)을 내면 된다.

체육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