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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영입 최종리스트 디 마리아 이어 비달 남았다

입력 : 2014-08-27 02:29:13 수정 : 2014-08-27 02: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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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앙헬 디 마리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해 이제 구단의 영입 공식 발표만을 남겨뒀다. 이런 가운데 맨유는 마지막 영입 대상으로 유벤투스의 아르투로 비달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영국 '메트로'는 26일(한국시간) 데일리스타와 익스프레스 던컨 라이트 기자의 SNS를 인용,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디 마리아가 맨유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날 BBC 등 영국 언론들은 "맨유가 디 마리아에 이적료 5970만 파운드(약 1009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는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종전 최다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지난 2011년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한 페르난도 토레스(5000만 파운드, 약 845억 원)였다.

맨유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시키는 대신 그동안 추진해온 비달 영입을 최종 시도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비달은 맨유가 팀의 가장 큰 약점인 중원을 강화시켜줄 대안으로 꼽혔다. 하지만 여름 내내 영입설이 무성했으나 아직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맨유는 비달 영입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유벤투스가 노리는 공격수 에르난데스를 임대 형식으로 보내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유벤투스 또한 최근 AS 모나코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 아스널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 등을 영입하려 했으나 성과를 올리지 못해 에르난데스 임대 영입에 관심이 크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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