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서버 점검이 단 3시간이 지난 9시21분에 조기 완료됐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제공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점검을 통해 4.15 패치를 적용했다. 4.15패치는 챔피언들의 버프나 너프같은 밸런싱을 위한 패치보다는 버그 수정과 안정화를 위한 패치로, 기존의 접속 화면 대신 다른 디자인이 적용됐고 클라이언트 개선과 안정성을 높였다.
나르의 스킬 ‘부메랑 던지기’의 투사체 폭이 넓어졌으며 부메랑이 돌아오는 궤적 표시가 개선돼 조금 더 수월한 라인전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궁극기 '나르!'의 스킬데미지 계수에 AP 계수가 추가되었다.
한편 4.15패치로 테스트 서버에서 시험을 거친 후 마스터 티어가 도입될 예정이다. 마스터 티어가 다이아몬드 1단계와 챌린저 티어 사이에 자리 잡게 되면서 앞으로 최상위 그룹인 챌린저 티어에 올라가기 전에 다이아몬드 1티어에 머무르던 유저들의 격차가 극심했던 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챌린저 티어의 순위도 강등 면제 기간 없이 24시간마다 집계될 예정이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패치의 신규 스킨으로 ‘끝판왕 베이가’ ‘프로젝트 야스오’ ‘인간사냥꾼 케이틀린’ 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롤 패치에 누리꾼들은 "롤 패치 굿" "롤 패치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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