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레알, 팔카오 임대 위해 사비 알론소 정리?

입력 : 2014-08-29 13:56:31 수정 : 2014-08-29 14:37:5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레알 마드리드가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를 데려오기 위해 사비 알론소(바이에른 뮌헨)를 정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터내셔널 비지니스 타임즈는 29일(한국시간) 팔카오의 레알 마드리드행에 대해 보도했다. 그런데 이 매체는 사비 알론소의 이적과 팔카오의 영입이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사비 알론소의 영입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750만 파운드(약 126억원)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사비 알론소의 이적으로 총 급여에 여유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여기에 디 마리아까지 팔며 생긴 여유분을 팔카오에게 쏟겠다는 것. 팔카오의 현연봉은 12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사비 알론소와 디 마리아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 받은 연봉의 합과 맞먹는 액수다.

이와 함께 칼키오메르카토는 같은 날 “레알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이 끝난 뒤 AS모나코와 팔카오 임대를 진행했다. 임대료는 2000만 유로(약 268억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 여름 제임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루스 등을 영입하며 막대한 자금을 쓴 레알 마드리드가 팔카오를 데려오기 위해 사비 알론소와 디마리아를 정리했다는 분석이다.

스포츠월드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