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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타겟’ 비달 “유벤투스 남는다”…주급 3억 제안 거절?

입력 : 2014-08-29 15:24:56 수정 : 2014-08-29 15: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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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영입을 노리고 있는 칠레 국가대표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7)이 소속팀 유벤투스에 남겠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적료 3400만 파운드(약 572억원)에 치차리토(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묶어 유벤투스에 비달 영입을 제안할 계획이었다. 유벤투스 역시 치차리토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때문. 비달은 맨유로부터 5년 계약 주급 18만2000 파운드(약 3억600만원)를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안드레아 피를로의 부상 탓에 비달 이적을 꺼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달이 잔류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비달은 “분명한 것은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벤투스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판할 감독은 이에 ‘플랜B’로 윌리엄 카르발류(스포르팅 리스본)을 염두에 두고 있다. 카르발류는 아스널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적료는 2400만 파운드(약 404억원)로 평가된다.

양광열 기자

사진=유벤투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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