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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UV 시장 강자의 귀환 올뉴 쏘렌토 출시

입력 : 2014-08-31 17:45:33 수정 : 2014-08-31 17: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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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창식 부사장(왼쪽에서 2번째) 과 기아차 이삼웅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올 뉴 쏘렌토(All New Sorento)' 신차발표회에서 모델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내 SUV 시장의 강자 쏘렌토가 새롭게 바뀐 ‘올 뉴 쏘렌토’로 돌아왔다. 지난 2002년 1세대 ‘쏘렌토’ 출시 후 2009년 선보인 ‘쏘렌토R’을 거쳐 5년 4개월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쏘렌토’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기아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월드 프리미엄 SUV다.

기아차는 이번 올뉴 쏘렌토의 개발을 위해 42개월의 기간 동안 총 4500억원을 투입했다.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의 핵심 고객층을 삶의 균형을 중시하고 가족들과 야외 활동을 즐기는 활동적인 30~40대 남성으로 잡고, ‘강인한 남자의 존재감’이란 콘셉트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 뉴 쏘렌토’의 특징은 ‘급이 다른 SUV(Upper Class SUV)’를 상품 컨셉트로, ▲당당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내외장 디자인 ▲차체 크기 증대에 따른 최상의 공간 활용성 ▲세단 못지 않은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감성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으로 인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국산 SUV 최초 유로6 기준을 달성한 친환경 R엔진 등이다.

아울러 2002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209만여대가 판매되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온 ‘쏘렌토(Sorento)’의 차명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가 최근 SUV 시장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내 판매 확대의 모멘텀 역할을 하는 한편, 압도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SUV 명가’ 기아차의 위상을 전세계에 다시 한번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뉴 쏘렌토’에는 국산 SUV 최초로 유로 6 기준을 달성한 ▲디젤 R2.0 ▲디젤 R2.2의 2가지 엔진이 탑재됐다.

‘올 뉴 쏘렌토’에 탑재된 R2.0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m, 공인연비 13.5km/ℓ로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으며, R2.2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3.4km/ℓ의 공인연비를 갖췄다. 동급 최고의 안전성 확보는 ‘올 뉴 쏘렌토’만이 가지는 강력한 경쟁력이다. ‘올 뉴 쏘렌토’는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해 차량의 전체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올 뉴 쏘렌토’는 차체 강성 강화를 통한 튼튼한 차체를 바탕으로 든든하고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구현하는 한편, 탁월한 정숙성, 안정적인 조향성능 등 주행과 관련된 모든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기아차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올 뉴 쏘렌토’를 잇달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는 국내에서 월 평균 5000대를 판매하고, 내년에는 국내 5만대, 해외 22만대 등 총 27만대의 ‘올 뉴 쏘렌토’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쏘렌토’는 철저히 고객 중심에서 완벽한 검증을 통해 최상의 품질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고 기대주인 ‘올 뉴 쏘렌토’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SUV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디럭스 2765만원 ▲럭셔리 2845만원 ▲프레스티지 2985만원 ▲노블레스 313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20만원이며, 2.2 디젤 모델이 ▲럭셔리 2925만원 ▲프레스티지 3067만원 ▲노블레스 3219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406만원이다. (2륜 구동, 5인승 기준)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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