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류현진 7이닝 7K 1실점 완벽한 복귀전.. 14승 눈앞

입력 : 2014-09-01 07:48:47 수정 : 2014-09-01 07:48:4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류현진(27·LA 다저스)이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에 삼진을 무려 7개나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로 단 1점 만을 내주는 압도적인 구위로 시즌 14승을 목전에 뒀다. 7회까지 2-1로 앞선 가운데 8회초 다저스가 대거 4점을 뽑으며 6-1로 크게 달아나면서 8회 등판을 준비하던 류현진은 대타 이디어로 교체되면서 이날의 임무를 다했다.

류현진의 투구수는 84개에 불과해 완투까지 바라볼 수 있었지만 팀이 여유있게 앞서가고 있는데다 부상에서 이제 막 복귀했다는 점을 고려한 코칭스태프의 배려로 교체가 결정됐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18이 됐다.

오른쪽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18일 만에 등판한 류현진은 오랜만의 실전 탓인지 1회 2루타 포함 2안타로 1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회부터 5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하는 등 6회 1사까지 14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하며 안정딘 구위를 뽐냈다. 특히 직구 최고 구속이 95마일(152㎞)까지 나왔고 , 커브의 제구도 뛰어났다.

체육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