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손진영은 지난 7월 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현재 따로 활동 중이다. KBS 2TV ‘출발 드림팀’ 등 방송 활동 역시 펼치고 있는 상황.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페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던 손진영이다. 실제 일부 관련 기사에는 손진영이 여전히 페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것으로 보도가 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7월에 전속 계약을 끝내고 손진영은 따로 활동하고 있다.
손진영은 MBC ‘위대한 탄생’ 시즌 2에서 톱 4로 가요계에 데뷔해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하게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소속사는 최초 자신의 멘토인 김태원의 부활엔터테인먼트로 들어갔다가 지난 2월 계약 해지 후 곧바로 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 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이토록 빨리 결별에 이르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
현재 손진영은 부활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김재훈 대표와 함께 하고 있다. 김재훈 대표는 1일 스포츠월드와의 전화 통화에서 “손진영이 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것은 맞다”면서 “저와 페이스엔터테인먼트가 의견이 맞지 않아 나오게 됐고 손진영도 역시 저를 따라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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