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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드래곤' 이청용, 새 대표팀 '캡틴'

입력 : 2014-09-02 19:47:49 수정 : 2014-09-02 19: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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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드래곤’ 이청용(26·볼턴)이 9월 평가전에 나설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찬다.

신태용 대표팀 코치 체제의 대표팀은 베네수엘라(5일·부천), 우루과이(8일·고양)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2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신 코치는 이번 두 차례 평가전에서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 이청용을 선임했다. 신 코치는 ”이청용이 베테랑과 어린 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자신만의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청용은 훈련을 마친 뒤 “가라앉은 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로써 이청용은 홍명보 전 감독 체제이던 지난해 11월 스위스,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이어 다시 한 번 주장 완장을 찬다.

파주 =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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