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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 박주영, 아직 기회 남았다…英언론 “최고의 FA”

입력 : 2014-09-03 10:12:01 수정 : 2014-09-03 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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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박주영(29)에게 기회가 남을 것일까.

영국 언론 미러는 3일(한국시간)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FA(자유계약선수) 10명’을 꼽으며 박주영을 언급했다. 유럽축구는 지난 2일 여름이적시장이 마감됐지만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된 FA는 여전히 새로운 팀과 계약이 가능하다. 아직 행선지를 찾지 못한 박주영의 도전이 끝이 아니라는 것.

미러는 박주영에 대해 “2011년 AS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뒤 3년 만에 이적시장에 나왔다. 한국 국가대표로 65경기 24골을 기록하는 등 A매치에서는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또,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멤버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주영은 잠재력을 지녔다. 하지만 확신은 없다. 아스널에서 너무나 단순하고 변화 없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그래도 이적료도 없고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이 필요하다는 장점이 있다. 적합한 팀은 퀸즈파크레인저스(QPR)”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러는 최고의 FA에 박주영과 함께 호나우디뉴, 우고 알메이다, 아드리아누, 조셉 요보, 요나스, 빅토르 발데스, 잭 콜리슨, 조지 맥카트니, 후안 아구델로 등을 꼽았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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