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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커쇼 독보적 성적에 도박업체, 사이영상 베팅 취소

입력 : 2014-09-03 11:01:35 수정 : 2014-09-03 1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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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턴 커쇼(26·LA 다저스)의 독보적인 활약에 도박사들도 두 손을 놓았다.

야후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보바다’라는 미국 도박업체가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수상자에 대한 베팅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보바다의 홈페이지에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최우수선수(MVP)와 내셔널리그 MVP 등에 대한 베팅 항목은 있지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대한 베팅 항목은 사라졌다. 누가 봐도 커쇼의 수상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커쇼는 올 시즌 초반 등 부상으로 여섯 경기 정도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평균자책점 1.73으로 메이저리그 유일의 1점대를 기록하고 있고, 16승으로 역시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삼진은 22경기에서 194개를 잡아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210개), 조니 쿠에토(신시내티·205개),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199개) 등 나란히 29경기를소화한 선수들을 바짝 뒤쫓으며 내셔널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야후스포츠는 “시즌 초반 결장이 사이영상 만장일치 수상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지금 추세로만 간다면 수상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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