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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모의고사. 등급컷은 무시하라

입력 : 2014-09-03 22:27:00 수정 : 2014-09-03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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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고사가 끝났다. 고3들에게는 수능 전 최종 점검을 위한 좋은 기회이지만, 고1·2에게 9월 모의고사는 큰 의미가 없다. 특히 3∼4등급의 학생이 1등급을 노린다면, 차라리 9월 모의고사 등급 컷을 무시하는 편이 오히려 낫다는 것이 서울대 3121명에 대한 연구결과로 밝혀졌다.

서울대 3121명의 공부법으로 유명한 스터디코드의 관계자는 “1∼20점 정도의 적당한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는 이번 9월 모의고사가 중요할 수 있지만, 최고수준으로의 역전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9월 모의고사 등급 컷은 아예 무시하는 것이 낫다”며 “단기 시험 때마다 조금씩 성적을 올리는 전략은 오히려 상위권에 적합한 전략이며, 그 아래의 학생이라면 장기 기간을 잡고 ‘한번에 성적을 뒤집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계획의 종착점을 고3 2학기로 집중하면, 당장 해야 할 공부가 달라진다. 다음 모의고사를 신경쓰다 보면, 또다시 개념은 등한시하고 문제풀이에 집중할 수 있다. 개념이 부실한 상태에서 반복되는 문제풀이는 모래 위에 집짓기와 비슷하다. 잠깐 성적상승을 경험할지 모르지만 곧 한계에 부딪히고, 고3이 돼서 부실한 개념을 메워보려 해도 돌이키기 힘들다.

차라리 모의고사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개념이해에만 집중한다면, 당장의 성적상승은 기대할 수 없지만 고3때부터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탄탄한 개념 위에 이뤄지는 문제풀이는 푸는 족족 실력으로 붙는다.

또 2학기쯤 돼서는 그야말로 ‘대역전’이 가능하다. 스터디코드가 연구한 서울대 3121명 중 원래 성적이 평범했다가 서울대에 온 케이스들은 99%가 이 전략을 사용했다. 공부의 목표를 당장 다음 시험에 두느냐, 아니면 고3 2학기에 두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이다.

스터디코드 관계자는 “당연한 상식이지만, 학생들이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것이 하나 있다. 우리의 진짜 목표는 ‘수능’이다. 모든 초점은 모의고사가 아닌 수능에 맞추어져야 한다”며 “지금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1∼2학년 때 ‘개념이해’에만 집중하면 된다. ‘문제풀이’는 진도가 모두 끝난 3학년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렇게 되면 이번 9월 모의고사를 포함한 1,2학년 동안의 모의고사 등급은 낮을 수 있다. 하지만 9월 모의고사 등급컷을 포기하는 대신 최종 목표인 수능에서는 고득점이 가능하다. 이것이 상·중·하위권 학생이 수능에서 역전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역전 전략과 구체적인 공부법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스터디코드에서는 공부법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 3121명의 스터디코드 공부법을 바탕으로, 전원 SKY출신 코치들과의 1:1 공부법 코칭과 학습 일정관리를 통해 성적역전을 돕는다. 이는 당장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입시에서 ‘최종 승리자’가 되도록, 체계적인 콘텐츠로 수많은 조력자들이 학생들을 다잡아주는 프로그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터디코드 홈페이지( www.studycode.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스포츠월드 비즈팀 biz@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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