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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 데뷔 무대' 맨유, QPR전 디 마리아 활약 힘입어 4대 0 승리

입력 : 2014-09-15 02:19:26 수정 : 2014-09-15 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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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홈 관중 앞에서 5경기 만에 시즌 첫승을 거뒀다.

맨유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시즌까지 맨유 수비를 책임졌던 퍼디난드가 이끄는 QPR을 상대로 전반 24분 QPR의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홈 경기를 치르는 디 마리아였다. 디 마리아는 에레라가 얻어낸 프리킥을 왼발로 강하게 감아 차 골로 연결했다.

이어 맨유는 전반 36분 디 마리아에서 시작된 빠른 역습에서 루니의 패스를 받은 에레라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또 맨유는 전반 종료를 1분 앞두고 루니가 한 골을 더 추가해 3-0으로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QPR은 측면 수비수 트라오레를 투입하며 경기에 변화를 줬지만 크란차르의 슈팅은 번번이 데 헤아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이후 맨유는 후반 13분 추가 득점에 성공, 디 마리아가 왼쪽 측면에서 시도한 슈팅이 후안 마타에게 향했다. 마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로 연결지었다.

4골차로 여유 있게 앞선 맨유는 후반 21분 팔카오를 투입, 그는 데뷔무대에서 후반 39분 득점을 노렸지만 그린 골키퍼에게 막혀 데뷔골은 다음을 기약했다. 이후 디 마리아는 야누자이와 교체됐고 경기는 맨유의 4대 0 승리로 끝이 났다.

맨유 QPR 팔카오 데뷔 디 마리아 골에 누리꾼들은 “맨유 QPR 팔카오 데뷔 디 마리아 골, 맨유 살아나나?” “맨유 QPR 팔카오 데뷔 디 마리아 골, QPR이 너무 못 했다” “맨유 QPR 팔카오 데뷔 디 마리아 골, 야누자이가 팔카오 데뷔골 말아먹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맨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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