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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남편 무기징역에 누리꾼 분노

입력 : 2014-09-15 02:56:25 수정 : 2014-09-15 02: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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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 여인의 미스터리한 사망 사건을 재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약 10년 전 빨간 하이힐을 신고 다슬기를 줍던 여자가 홍천강에 빠져 사망한 사건을 소개했다.

2년 전 여름, 홍천강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떠올랐다. 가족들은 그가 평소 물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스스로 강에 들어갔을 리는 없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익사했다는 여성의 시신에서는 목을 짓눌린 듯한 손자국이 발견됐다.

죽은 여성의 딸은 새 아버지가 어머니를 살해했다며 “새 아빠는 엄마가 죽은 후에도 장례식장에 대자로 뻗어 자는 등 태연했다”고 진술했다. 또 “엄마가 사고를 당하기 6개월 전에 아빠와 차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며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아빠가 일부러 자신을 죽이려 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경찰 조사 결과 남편은 사고 이후 부인과 운영했던 제과점을 처분했고, 여성 이름으로 가입된 보험금 6억 원을 챙긴 상태였다.

이에 따라 결국 남편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으며, 1심 재판 결과 남편의 혐의는 모두 유죄로 드러나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에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돈이 뭐라고”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아내를 살해해?”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 진짜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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