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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마이클 조던 父, 신발 얻기 위해 강도 행각 벌인 10대 소녀에 그만

입력 : 2014-09-15 03:00:48 수정 : 2014-09-15 03: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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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마이클 조던의 은퇴 사연이 연일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기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던 마이클 조던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마이클 조던의 이야기는 신기하고도 안타까웠다. 1993년 7월, 마이클 조던의 아버지 제임스 조던이 고속도로에서 강도를 만나 사망했다. 이 사건의 범인은 자신의 팬인 10대 소년으로 마이클 조던의 신발을 얻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이에 마이클 조던은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고 생각해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어렸을 적 야구선수가 되라고 한 아버지의 말을 생각했다. 때문에 마이클 조던은  돌연 1993년 농구계 은퇴를 선언하고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꿈이었던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마이너리그 팀과 계약하게 됐다.

그러나 마이클 조던은 부지한 성적을 받았고, 마이클 조던은 자신의 아버지가 농구선수로서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했다는 사실에 1995년 3월, 다시 농구 선수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프라이즈' 마이클 조던에 대해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마이클 조던 가슴 아프다” “'서프라이즈' 마이클 조던, 이런 사연이구나” “'서프라이즈' 마이클 조던,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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