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2' 웰터급 매치에서 미국 출신의 아미르 사돌라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1라운드 초반 추성훈은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던 사돌라의 공격을 피하고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며 기선을 잡았다. 이어 2라운드와 3라운데에서는 무한 파운딩을 퍼부으며 경기의 우위를 점했다.
3라운드 종료 링이 울리자 추성훈은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했고 관중석에 있던 그의 가족들도 박수를 치며 환호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결국 추성훈은 심판 판정에서 3대0 만장일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추성훈은 4연패에서 탈출하며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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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UFC 파이트 나이트 52'에 동반 출전한 강경호와 임현규 역시 승리를 거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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