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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22일)

입력 : 2014-09-21 15:37:11 수정 : 2014-09-21 15: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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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스포츠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향한 스타트를 끊는다.

류중일(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6시30분 문학구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첫 경기를 갖는다. 수준 차이가 크게 나는 태국을 상대로 한국은 가볍게 전력을 점검할 전망이다. 오히려 한국은 조 1위를 다툴 24일 대만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은 대만, 태국, 홍콩과 함께 B조에 편성돼 있으며, 태국전에서는 김광현(SK)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이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시작되는 사격에서는 여자 25m 권총에 김장미(우리은행)가 출전한다. 지난 20일 열린 10m 공기권총에서 1위로 결선에 오르고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김장미는 자신의 주종목인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대회 이틀째 금메달 2개를 안겨줬던 펜싱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1초의 눈물’로 화제를 모은 신아람(계룡시청)이 출전한다. 여자 에페에 나서는 신아람은 런던 올림픽에서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을 상대로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세 차례나 상대 공격을 저지했으나 경기 시간이 1초에서 움직이지 않아 분루를 삼켰다. 신아람은 앞서 두 차례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지만 아직 금메달은 없었다.

또한 남·여 유도 5체급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 중에서도 광저우아시안게임 78㎏ 이하급을 제패했던 정경미(하이원)의 대회 2연패가 주목된다. 세계랭킹 6위 정경미의 맞수는 랭킹 11위인 북한의 설경이다. 설경은 광저우대회에 70㎏급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따낸 후 78㎏ 이하급으로 체급을 올렸다.

이밖에 박태환(인천시청)은 수영 남자 800m 계영에 출전하며 여자 배드민턴 단체전, 여자 사이클 트랙 단체추발, 세팍타크로 남자 더블 등도 금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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