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램파드 동점골’ 맨시티, 수적 열세에도 첼시와 무승부

입력 : 2014-09-22 10:36:07 수정 : 2014-09-22 11:21:3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프랑크 램파드가 친정팀 첼시에 비수를 꽂으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구했다.

맨시티는 2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전은 거친 경기 속에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맨시티가 경고 네 장, 첼시가 두 장을 받은 것. 하지만 전반 9분 야야 투레의 헤딩 슈팅 외에는 이렇다할 기회는 없었다.

그런 가운데 맨시티에 악재가 생겼다. 후반 21분 디에고 코스타를 막던 사발레타가 두 번째 옐로우카드를 받아 퇴장했다. 이에 맨시티는 공격수 에딘 제코를 빼고 수비수 바카리 사냐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하지만 첼시는 수적 우위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26분 에당 아자르의 낮은 크로스를 안드레 쉬를레가 슈팅으로 연결해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패배 위기에 몰린 맨시티를 구한 건 램파드였다. 후반 40분 램파드는 밀너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 첼시의 골망을 흔들며 맨시티에 승점 1을 안겼다. 그러나 램파드는 세리머니를 하지 않으며 친정팀에 대한 예의를 지켰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