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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탈퇴? 퇴출?… 8인 체제 꼬집는 패러디 등장 "이제는 8!"

입력 : 2014-09-30 15:55:32 수정 : 2014-09-30 16: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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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제시카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녀시대의 현 상황을 광고 패러디로 표현한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시카는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시카가 올린 글이 아니라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제시카는 웨이보의 댓글을 통해서 "당신들은 내가 사랑하는 특별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내 진실을 알 가치가 있다"며 "난 깊은 슬픔을 느꼈고 내가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다. 당신들은 이와 같은 상처를 받지 않길 바란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SM은 이날 오후 1시 28분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M은 "발표 시점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 글이 게재됐다"며 "향후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 개인활동에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상황에 소녀시대 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온라인 상에는 소녀시대의 8인 체제 활동 상황을 꼬집는 듯한 패러디 게시물이 등장하기도 했다.

제시카 관련 SM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어떻게 되는거지?" "제시카 퇴출이야 탈퇴야?" "진짜 제시카 없이 활동?" "제시카와 SM 서로탓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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