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현정화 음주운전 사고 블랙박스 영상… 빨간불에도 '돌진'

입력 : 2014-10-01 09:58:13 수정 : 2014-10-01 15:39:4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있다.

1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현정화 감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현정화 감독은 이날 오전 0시 40분쯤 만취 상태로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몰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를 지나다가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MBC측이 공개한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흰색 재규어 차량이 빨간색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직진하던 검은색 모범택시와 그대로 충돌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충격을 주고있다.

현정화 감독의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훨씬 넘는 0.201%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현정화 감독이 '(어디에서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으며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실망이네" "현정화 감독 완전 만취했네"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택시 인명피해 없길 다행"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제정신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C 뉴스 영상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