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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되나?… 중대발표 예고 '관심 집중'

입력 : 2014-10-01 11:30:36 수정 : 2014-10-01 1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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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 임명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축구선수 박지성과 관련해 중대한 발표를 예고했다.

지난 30일(현지 시각)맨유는 공식 SNS를 통해 "내일 박지성과 관련된 흥분되는 중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박지성이 맨유시절 골을 넣고 환호하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영국 축구전문매체 기브미스포트는 "맨유가 박지성을 앰버서더로 임명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맨유 앰버서더는 구단에서 공식 인정한 '레전드' 선수로, 전 세계를 돌며 맨유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일을 담당한다. 만약 박지성이 앰버서더로 임명된다면 보비찰튼, 데니스 로, 게리 네빌 등에 이어 7번째이자 첫 비유럽 국가 출신 선수가 된다.

또한 일각에서는 "박지성이 맨유 코치로 부임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박지성이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맨유에서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지 않겠냐는 것. 

그러나 박지성은 은퇴 당시 "교육자보다는 행정가의 길을 걷고 싶다"고 밝혀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선정 유력 소식에 누리꾼들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라니 대단" "박지성 진짜 맨유 앰버서더 되는거임?"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유럭, 자랑스럽다" "박지성 맨유 첫 비유럽 앰버서더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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