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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 입장에 타일러권 "한숨 나온다… 결혼 생각 없다"

입력 : 2014-10-01 15:05:30 수정 : 2014-10-01 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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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가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결혼설 상대인 타일러권이 입장을 밝혔다.

제시카는 1일 자신의 브랜드 홍보대행사를 통해 "지난달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에서 나가 달라는 퇴출 통보를 받게됐고, 이와 관련해 너무나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수 없다"며 자신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제시카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SM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 차례에 걸쳐서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지난 8월초에 BLANC사업 론칭 때까지 SM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도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론칭 한달만인 9월초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든지, 소녀시대를 떠나든지 양자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시카는 "당황했던 저는 16일 소속사 대표를 만나 위와 같은 저의 입장을 전했고, 이 자리에서 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허락을 재확인 받았지만 지난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제시카 공식입장이 밝혀진 이후 제시카와의 열애설과 결혼설로 화제를 모은 타일러권 또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타일러 권은 자신의 웨이보에 "한숨 나온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올해든 내년이든 나는 조만간 결혼 계획이 없다. (Sigh, I guess we′ll have to try this yet again: I have no plans of marriage anytime soon, whether it be this year...next year... If that wasn′t clear enough, let me know. I′ll just keep trying...)"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다수의 매체는 제시카와 타일러권의 열애와 결혼을 언급하며 그 시기가 내년 5월께라고 구체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타일러 권이 정면 부인함에 따라 제시카의 결혼설은 신빙성을 잃게될 것으로 보인다.

제시카의 결혼 상대로 지목됐던 타일러권은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의 연예 사업부 CEO로 재직 중이다.

제시카 공식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대체 누구 말이 진실인지" "제시카 공식입장이 사실이라면 정말 억울하겠다" "제시카 공식입장 진짜인가" "제시카 공식입장, 누구말 믿어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제시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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