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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는 종이 배터리 등장… "전지 성능도 일정하게 유지"

입력 : 2014-10-01 23:57:17 수정 : 2014-10-01 23: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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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는 종이 배터리가 화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30일 울산과학기술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나무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로 만든 나노종이 분리막과 전극을 이용해 종이처럼 휘어지는 배터리를 만드는 원천기술을 세계최초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존 플라스틱 분리막 대신 나무에서 추출한 나노종이 분리막을 사용해 전극 간 계면이 안정적인 데다가 전지 성능이 일정하게 유지가 돼 전기화학 소자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영 산림과학원 박사는 "플렉시블 종이 리튬이온전지의 나노종이 전극 일체형 분리막은 나무에서 얻은 천연재료로 기존 이온전지의 분리막 소재인 다공성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과 전극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휘어지는 종이 배터리에 누리꾼들은 "휘어지는 종이 배터리 대박" "휘어지는 종이 배터리 굿"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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