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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변명 여지 없는 실수, 질책 달게 받겠다"

입력 : 2014-10-02 13:56:49 수정 : 2014-10-02 13: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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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여제 현정화 감독이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오리역 사거리에서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이 몰던 승용차가 영업용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사고 당시 현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1%로, 운전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현정화 감독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관련 자필 사과문에서 "갑작스럽고 불미스러운 일로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며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로 물의를 빚은데 대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향후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겠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실망시켜 드린 점.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으로 해결볼 생각인가"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실망이다"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황당"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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