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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토토 스페셜 49회차 중간집계 “한국전력, 대한항공에 우세”

입력 : 2014-10-22 13:58:12 수정 : 2014-10-22 13: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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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www.betman.co.kr)이 오는 23일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4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7.93%는 한국전력-대한항공(2경기)전에서 한국전력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42.07%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2 한국전력 승리(21.21%)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28.60%)가 1순위로 집계됐다.

두 팀 모두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가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홈팀 한국전력은 LIG를 상대로, 원정팀 대한항공은 우리카드를 각각 꺾었다. 한국전력은 두 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올 시즌도 전력면에서 다른 팀에 비해 좋지 않다는 평가. 하지만 첫 경기에서 쥬리치와 전광인의 ''쌍포''의 위력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전력과 큰 변화가 없는 상태지만 산체스와 신영수의 양 날개가 더욱 위력이 배가됐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양 팀의 다섯 번 맞대결에서는 4승1패로 대한항공이 앞선 모습을 보인바 있다.

여자부 경기 현대건설-흥국생명(1경기)전에서는 현대건설의 승리 예상(56.20%)이 흥국생명 승리 예상(43.79%)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2 현대건설 승리(23.64%),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31.62%)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49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3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양광열기자 mean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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