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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저렴한 제품도 눈에 띄네

입력 : 2014-10-24 01:37:10 수정 : 2014-10-24 01: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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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선정한 한국 명품 리스트 42종이 공개됐다.

한국마케팅협회는 23일, 중국 인민일보의 인터넷판 ‘인민망’과 함께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한 중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의 명품 42종을 발표했다.

이를 살펴보면 에는 소비재 부문에서 농심 신라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500, LG생활건강 죽염 치약 등 18종이 선정됐다. 이어 내구재 부문에서는 성주디앤디의 MCM, 쿠쿠전자의 쿠쿠 밥솥,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LG전자 휘센에어컨 등 10종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수 EXO,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등 14종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신기한 점은 중국인들이 선정한 한국의 명품은 고가의 제품이 아닌 신라면, 초코파이 등 저렴한 제품도 선정됐다는 점이다. 또 균등한 브랜드 선호도도 눈길을 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마케팅협회는 이에 대해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조사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이 황금색과 메탈 장식의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한국 내 유명 브랜드만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에 대해 누리꾼들은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라면 먹고 싶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다른 나라 버전은 없나?"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몇몇은 진짜 명품다운 게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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