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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내시, 허리부상 시즌 아웃

입력 : 2014-10-24 11:52:50 수정 : 2014-10-24 11: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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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가드 스티브 내시(40)가 허리 부상으로 인해 2014-2015시즌 출전이 어려워졌다.

레이커스는 24일(한국시간) "스티브에 대해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허리 부상 때문에 이번 시즌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NBA 현역 선수 가운데 최고령인 내시는 이달 초 가방을 들다가 허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구단을 통해 "이번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 서는 것이 목표였으나 불행하게도 그러지 못하게 됐다"며 "남은 기간에 팀을 위해 도울 부분이 있으면 돕겠다"고 밝혔다.

2005년과 2006년에 NBA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정상급 가드인 내시는 피닉스와 댈러스를 거쳐 2012년부터 LA 레이커스에서 뛰고 있다. 최근 허리와 무릎, 햄스트링 부상 등이 이어지는 바람에 두 시즌 간 정규리그 164경기 가운데 65경기에만 출전했다. 내시는 이번 시즌이 LA 레이커스와 맺은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이어서 2015-2016시즌에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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