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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감독 일주일째 무소식 소문만 키운다…팬들은 김성근 청원

입력 : 2014-10-24 12:16:02 수정 : 2014-10-24 13: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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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일주일이 다 돼 가도록 신임 사령탑 선임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어 소문만 더 키우고 있다.

이미 지난 주 KIA가 선동렬 감독과 재계약하고, SK가 김용희 신임 감독을, 두산은 김태형 신임 감독을 발표하며 속전속결로 내년 시즌에 대비한 가운데 한화와 롯데는 계약이 끝난 김응용 감독의 후임자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화는 일부 팬들이 김성근 감독의 영입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온라인 청원 운동을 펼치며 구단을 압박하고 있다.

선임이 늦어질수록 소문은 더 커지게 마련이다. 한화 구단은 내부 승격으로 가닥을 잡고, 그룹에 보고서를 올렸는데 고위층의 답이 없다는 것은 외부 영입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소문의 요체다.

내부 인사로는 한용덕 단장특별보좌, 이정훈 2군 퓨처스 감독이 있고, 외부 인사로는 김성근 전 고양 원더스 감독이 첫 손가락에 꼽힌다. 문제는 누가 되건 빨리 새 감독을 선임해야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화는 24일부터 대전구장에서 마무리훈련에 참가할 선수들이 훈련을 시작해 29일부터 일본 오키나와로 해외 마무리훈련을 떠난다. 수장이 이를 지휘해야 하고 색깔을 정해야 한다. 하루가 급하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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