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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나상욱 약혼녀 "1년 동안 성노예, 일방적 파혼"

입력 : 2014-10-24 15:14:57 수정 : 2017-06-22 18: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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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나상욱이 '사실혼 부당파기'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국오픈 행사에는 한 중년 여성이 '미국골퍼 N아 내 딸 인생 돌려다오'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딸 A 씨와 프로골퍼 나상욱이 약혼한 사이였으며 최근 나상욱이 일방적으로 파혼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A 씨는 변호사를 통해 골프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전달했다. 그는 "지난해 4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나상욱을 만났고 1년 이상 함께 투어를 다니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며 "지난해 12월 약혼을 했고 오는 11월 22일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으나 나상욱이 지난 9월 말 부모를 통해 돌연 파혼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나상욱은 투어기간 동안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대신 모든 스트레스를 나와 성관계를 하는 것으로 풀었다. 내가 지난 1년간 성노예의 삶을 살았고 싫증나자 버림받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A 씨의 변호사는 대구지방법원에 나상욱을 상대로 사실혼 부당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나상욱은 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나상욱 소식에 누리꾼들은 "나상욱 무슨 일이지?" "나상욱 이게 사실?" "나상욱 약혼녀 말 진짜?" "나상욱 약혼녀 대체 진실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N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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