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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측, 무혐의 입증 주장… "1심과 다른 결과 나올 것"

입력 : 2014-10-24 17:20:23 수정 : 2014-10-24 1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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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성현아 측이 무혐의 입증을 주장해 또다른 파장이 예고된다.

지난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수원지방법원 제2형사부(고연금 부장판사)는 성현아 측의 비공개 재판 요청을 받아 들여 첫 항소심 공판 심리를 진행했다.

성현아의 변호를 맡은 법부법인 금성 오영렬 변호사는 이날 공판을 마친 뒤 취재진에"무죄를 확신한다"면서 항소 이유에 대해 "사실오인과 법리오인이 있었다. 피고인은 물론 변호인도 무죄를 확신한다. 1심과 다른 결과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성현아 측은 사실오인과 법리오인에 대해 "재판 중이라 언급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5000만 원을 받고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성현아는 약식기소 돼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지만 원심에서는 성현아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 벌금 200만 원 형을 구형했다. 이에 성현아 측은 지난 8월 14일 항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세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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