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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김광현, "올 12월 결혼...아내와 함께 미국 갈 것"

입력 : 2014-10-29 16:13:22 수정 : 2014-10-29 16: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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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메이저리그 도전과 함께 결혼소식을 전했다.


김광현(SK, 26)은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이하 MLB) 도전을 공식 선언함과 동시에 올해 12월 결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광현은 "난 운이 타고 난 선수"라며 "데뷔부터 지금까지 SK와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한국시리즈 3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많은 관심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희망을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라고 MLB 도전을 공식화 했다.


더불어 김광현은 MLB에서 선호하는 팀이나 조건에 대해서는 내셔널리그를 선호한다고만 밝히며 "나를 원하는 팀이라면 죽을 힘을 다해 뛰겠다"라고 어떤 팀이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보직도 선발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여 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김광현은 "올 12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통역, 트레이너 말고 아내될 사람과 미국을 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많이 축하해 주고 잘 살겠다. 가장이라는 책임감이 생겨 안정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광현은 오는 12월 1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영상팀=문창선기자chang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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