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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맨시티, 맨유에 승리할 것… 축구팬 61% 예상

입력 : 2014-10-30 16:28:40 수정 : 2014-10-30 16: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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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한다”고 축구팬 61%가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 www.betman.co.kr)은 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스플릿라운드 6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상 14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61.40%가 맨시티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EPL

맨유의 승리 예상은 18.38%에 불과했고, 무승부 예상은 20.23%로 예측했다. 다만 ‘디펜딩챔피언’ 맨시티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SKA모스크바와의 경기를 2-2로 비기면서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고, 이어 리그에서 웨스트햄에 패한 후 리그컵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0-2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초반 화끈했던 공격력이 무뎌진 상황에서 맨체스터 더비를 치르게 됐다.

맨유의 상황은 다소 다르다.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를 거두면서 시즌 초반 패색이 짙었던 모습이 사라졌다. 지난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판 페르시의 천금 같은 동점 골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8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맨시티가 모두 승리해 우세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 밖에도 지난 8라운드에서 맨유와 무승부를 거두며 연승 행진을 마감한 첼시가 QPR(5.19%)을 상대로 손 쉬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됐고, 아스널(88.22%)과 리버풀(50.31%)도 각각 번리(4.30%)와 뉴캐슬(23.06%)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K리그 클래식

K리그 클래식에서는 스플릿 라운드가 진행되는 가운데, 울산과 수원이 맞붙는다. 스플릿 라운드 5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선두 전북은 승점 68점, 2위 수원은 승점 58점 차로 10점 차. 지난 33라운드 두 팀의 맞대결에서 전북이 1-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차가 벌어졌다. 이번 울산-수원전에서 수원이 울산 전에서 패하고 전북이 서울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이 13점 차로 벌어지며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전북이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축구팬들은 동기부여가 더 큰 수원(48.32%)이 울산(20.35%)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우승 가능성을 이어갈 것이라 예상했다.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도 수원이 2승 1무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 축구팬들의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리그 선두 전북과 4위 서울의 한판 대결이 열리는 가운데 축구팬의 36.57%는 두 팀의 무승부를 가장 높게 예측했다. 10경기째 패배가 없는 전북이지만, 이번 시즌 서울과의 맞대결에서는 2무 1패로 서울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이동국이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는 점도 참고해야한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 게임은 오는 11월 1일(토)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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