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손흥민 퇴장, 사건의 재구성...‘화날 만 했다’

입력 : 2014-10-30 20:51:55 수정 : 2014-10-30 20:51:5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손흥민(22·레버쿠젠)이 화가 났다.

손흥민이 경기 도주 분을 참지 못하고 보복성 플레이로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2014-2015 DFB(독일축구협회) 포칼컵 2라운드 마그데부르크(4부리그)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손흥민은 후반 31분 상대 선수와 볼 다툼을 벌이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수비수와 볼경합 과정에서 자신을 발로 찬 선수에게 똑같이 발길질을 한 것.

손흥민은 경기 내내 상대의 강한 파울을 감당해야 했다. 결국 이것이 손흥민을 폭발시켰다. 후반 31분 이를 바로 앞에서 지켜보던 주심은 곧바로 손흥민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손흥민은 억울한 듯 주심에게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이날 마그데부르크와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손흥민 퇴장을 두고 누리꾼들은 “손흥민 퇴장, 화날만 했다”, “손흥민 퇴장, 정말 화가난다”, “손흥민 퇴장, 불쌍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체육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http://www.youtube.com/watch?v=uAo34MmevP8 )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