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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등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발표… "사인 밝힐 것"

입력 : 2014-11-01 00:00:00 수정 : 2014-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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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부검 결정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故 신해철의 의료사고 가능성을 동료중에서는 가장 먼저 제기했던 그룹 시나위 멤버 신대철이 故 신해철 부검 결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대철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부검에 대한 결정은 갑작스럽게 이루어 졌습니다. 가족분들이 가장 힘드셨을 겁니다. 죄송스럽고 감사합니다"라고 게재했다.

신대철은 이어 "이승철, 싸이, 윤종신, 유희열, 남궁연, 윤도현 등 든든한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가족분들을 설득해 주셨습니다"며 "진실이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대철은 신해철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지난 25일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 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고 스카이병원을 겨냥했다

신대철은 이어 지난 27일 신해철이 끝내 사망하자 "너를 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해철아 복수해줄게"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날 이승철을 비롯해 윤종신, 윤도현, 남궁연 등 연예계 동료들은 서울추모공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화장이 아닌 부검을 통해 신해철의 사인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카이병원은 사과나 조문도 없이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다만 스카이병원측은 신해철이 의식불명의 상태에 빠져 있던 지난 24일 의료사고 제기와 관련해 "신해철이 스카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카이 병원은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만큼 병원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며 "무엇보다 신해철 가족과 소속사등 최측근들도 병원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있는 상황인데다 환자의 생명이 위독한 시점에서 근거없는 소문이 도는것이 안타깝다"고 전한 바 있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당연히 해야함"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의료과실이라면 확실히 밝혀야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N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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