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사인 밝혀내려 화장 안 해"

입력 : 2014-11-01 01:48:03 수정 : 2014-11-01 10:31:2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해철 소속사 측 관계자는 31일 "명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결정했다. 유족들도 심사숙고 끝에 화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 도착해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정에 없었지만 고인을 위해 철저하게 사인을 밝히기로 결정됐다.

화장은 취소했지만 장례절차는 간소화해 진행되며, 납골당에는 당분간 유해가 없는 상태로 유지되며, 故 신해철 부검 결정에 따라 현재 시신은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동됐다. 추후 부검 일정이나 장소 등은 협의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 이승철, 윤종신, 유희열, 싸이, 신대철, 윤도현 등은 서울추모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당연히 해야함"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의료과실이라면 확실히 밝혀야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故 신해철 소속사 측은 "그간 소속사는 신해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했고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 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으며, 이미 변호사 선임도 마친 상태로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故 신해철의 영결식과 발인식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됐으며, 가족과 서태지-이은성 부부, 이승철, 싸이, 윤종신, 신대철, 타블로, 김부선 등 동료, 선후배들과 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N 뉴스 영상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