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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살 진주 운석, 소유주의 270억 요구 정당한가

입력 : 2014-11-21 02:57:00 수정 : 2014-11-21 0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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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이 이들이 미세 광물의 동위 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가 45억 9700만 년에서 44억 8500만 년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하고 있는 이 운석을 정부가 3억 5000만 원에 매입하려 했으나 소유주 측은 270억 원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는 "태양의 나이와 비슷하게 나오는 것은 당연하며 진주 운석의 나이가 구해졌다고 해서 학술적 가치가 더 높아지진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45억 살 진주 운석에 누리꾼들은 "욕심 과해" "3억이면 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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