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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파퀴아오의 방어전 생중계

입력 : 2014-11-21 14:05:45 수정 : 2014-11-21 17: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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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슈퍼스타' 파퀴아오의 복싱 빅매치가 주말 낮부터 안방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챔피언이자 복싱 계 최고의 스타인 매니 파퀴아오(36ㆍ필리핀)의 세계 타이틀 방어전이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는 23일 낮 1시 30분부터 마카오 베네치안리조트 코타이아레나 특설링에서 펼쳐지는 WBO 웰터급 타이틀매치 ‘파퀴아오 vs 알지에리’의 경기로 이인환 캐스터와 박종팔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을 예정이다.

전무후무 8체급 석권의 금자탑을 쌓은 매니 파퀴아오가 WBO 주니어 웰터급 챔피언이자 20승 무패의 강자 크리스 알지에리(30ㆍ미국)를 상대로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매니 파퀴아오는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강펀치로 세계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며 통산 성적 56승 2무 5패(38 KO승)를 기록 중인 선수로, 미국의 복싱 스타 메이웨더 주니어(36ㆍ미국)와 함께 현존하는 복싱 계 최고의 스타이다.

또한 파퀴아오는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스포츠스타 수입 랭킹에서 4180만 달러(약 451억원)로 11위에 오르고, 자국인 필리핀에서는 그 인기에 힘입어 하원의원 활동을 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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