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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응찰 ML 구단, 미네소타가 유력… 美 현지언론 보도

입력 : 2014-11-23 11:11:51 수정 : 2014-11-23 1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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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26·KIA)에게 최고응찰액을 써낸 구단은 미네소타다.

미국 NBC스포츠의 야구전문 페이지 하드볼토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가 양현종의 포스팅 최고응찰액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네소타 지역연론 세인트 폴 파이오니어도 “양현종 포스팅에서 미네소타가 승리했다. 구단의 국제 스카우트가 ‘거의 성사단계’라고 말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최고 응찰액에 대해서는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2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양현종 포스팅 최고응찰액을 통보했다. 그러나 ‘만족할 수 없는 금액’이라는 게 양측의 반응이다. KIA는 23일 실무책임자가 광주에서 양현종을 만나 최고응찰액 수용 여부를 놓고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진출 결정을 내렸다. 반면, KIA는 최고응찰액 수용 여부를 두고 고민 중이다. 

정세영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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