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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정적 오른발 슈팅’… 독일 빌트지 평점 ‘2’

입력 : 2014-11-23 12:35:32 수정 : 2014-11-23 12: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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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션’ 손흥민(22)이 레버쿠젠의 에이스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2를 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측면 공격수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오후 독일 하노버 HDI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와의 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의 골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아 문전으로 돌파를 시도하는 듯하면서 반박자 빠르게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슈흥민의 장점인 돌파력과 슈팅력을 한 번에 보여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제니트(러시아)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2, 3호 골을 기록한 지 18일 만에 골 맛을 봤다. 정규리그만 보면 지난달 1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8라운드에서 2골을 몰아친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득점이다. 올 시즌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5골, 챔피언스리그 본선 3골,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 등 총 11골을 기록 중이다.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인 12골에 한 골 차로 바짝 다가섰다.

이에 경기 후 독일 유력지 빌트는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1~6점·최고점 1)인 2점을 부여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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