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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푸이그 "재경기 원해"

입력 : 2014-11-24 00:54:04 수정 : 2014-11-24 00: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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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이 화제다.

지난 23일(한국시각) 최두호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1라운드 TKO로 꺾었다.

1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고 한동안 서로를 탐색하더니, 푸이그가 왼손 잽을 던지자 최두호가 타이밍을 읽고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카운터로 날렸다.

이 펀치는 푸이그의 턱에 적중해 그는 그대로 다리가 풀리며 쓰러졌다. 최두호는 곧바로 파운딩 세례를 퍼부었고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경기 직후 푸이그는 미국 격투매체 'MMA정키'와의 인터뷰에서 "전혀 놀라지 않았다. 리매치를 원한다"고 최두호 선수에게 재경기를 요청했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에 누리꾼들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대박"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굿"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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