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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국제시장' 김윤진, '엄마 생각 많이 나~'

입력 : 2014-11-24 19:54:38 수정 : 2014-11-25 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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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언론시사회 현장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영화 '국제시장'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윤제균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박슬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윤진은 '오영자' 역할의 공감대에 대한 질문에 '저도 10살 때 이민을 갔다. 처음 이민 갔을때는 모든 가족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다. 그리고 간호사복을 처음 입었을때 어머니도 양로원에서 잠깐 영자가 했던 비슷한 일을 하셨다.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덕수처럼 독일은 아니지만 저의 아버지가 쿠웨이트에 3년을 갔다 오셨다. 그래서 대본을 봤을 때 부터 촬영 현장은 물론이지만 우리 부모님 생각이 정말 절실하게 났다. 특히 어린나이에 이민을 갔을 때 경험, 외국인이라 느낄 수 있는 서러움이랄까 그런 감정들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라고 답했다.


한편,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여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의 가장 평범하면서도 가장 위대한 삶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 17일 개봉한다.

스포츠월드 영상팀 신승준 기자 ssj2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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