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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역대급 평점으로 극찬 릴레이… "이런 게 진짜 영화다"

입력 : 2014-11-26 09:18:49 수정 : 2014-11-26 0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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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강세 속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진한 여운과 감동의 힐링 영화 ‘봄’을 향해 관객들이 뜨거운 반응과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두 곳에서 모두 관람객 평점 9.0을 넘는 진기록을 세워 화제다.

특히 20일에 개봉한 동시기 개봉작들 중, 영화 ‘봄’이 네이버 평점 9.13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것에 이어 네이버와 다음, 두 포털 사이트에서 모두 평점 9점이 넘는 진기록을 세워, 개봉작들 중 높은 만족도로 관객들의 호평세례를 받고 있는 것. 이는 극장 관람 후 관객들이 영화에 대한 만족도를 직접 포털사이트 리뷰와 평점에 쉬이 남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해외영화제 8관왕 수상에 빛나는 영화 ‘봄’의 뛰어난 작품성과 영화가 전하는 여운에 깊이 감동받은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10점 만점 평점 세례를 남기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관객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는 진짜 오랜만", "간만에 힐링되는 영화, 잔잔하고 너무 좋네요". "이 시대를 살면서 꼭 볼만한 영화!" 등 개봉 후 배우들의 열연과 해외유수영화제 수상으로 증명된 높은 작품성, 그리고 한국적인 정서가 한껏 깃들어있는 수려한 배경의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요소 하나하나에 뜨거운 호평을 전하고 있어 제목 그대로 극장가에 아름답고 따스한 '봄' 열풍이 불고 있다.

세 인물들의 기적 같은 만남과 연대로 서로에게 생의 '봄날'을 선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봄’은 관객들의 가슴에 직접 '당신의 봄은 언제인가요?'라고 되물으며 다시금 내 생의 찬란한 순간을 떠올리게 해 깊은 여운과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봄날'의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봄’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한국 최고의 조각가 준구(박용우), 끝까지 삶의 의지를 찾아주려던 그의 아내 정숙(김서형), 가난과 폭력 아래 삶의 희망을 놓았다가 누드모델 제의를 받는 민경(이유영), 이 세 사람에게 찾아온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관한 이야기로, 2012년 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26년’을 연출했던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한국의 풍토를 고스란히 담아 수채화 같은 영상미와 가슴을 울리는 서정적인 분위기를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낸 ‘봄’은 자극적인 장르가 판치는 현 극장가에서 감동과 여운을 겸비한 새로운 한국형 감성 상업영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관객몰이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해외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8관왕을 기록한 화제작인 영화 ‘봄’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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